올림픽과 함께 본격적인 휴가철도 시작했습니다. 오늘(28일)은 삼복 더위의 한가운데인, 중복이기도한데요.
주말 동안 폭염의 기세는 여전하겠습니다.
오늘과 내일 모두 대구의 낮기온이 36도까지 크게 오르겠는데요. 든든한 보양식 드시면서, 힘내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볕은 뜨겁게 내리쬐겠습니다.
제주도에는 낮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기온 보시면 서울은 26도, 강릉과 대구 29도로 밤사이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강릉 34도, 전주와 광주 35도까지 오르면서 어제와 비슷한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해수욕장으로 피서떠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바닷물의 수온은 대부분 20도를 웃돌고 있지만, 해운대의 수온이 16도 정도로 차가운 상태입니다.
당분간 간간히 소나기만 지나겠고, 폭염이 계속되겠습니다.
우리 선수들 힘차게 응원하시면서, 더위를 이겨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런던은 오늘 구름만 많겠고, 낮기온은 21도로 선선하겠습니다.
(최윤정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