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런던 올림픽이 내일(28일) 새벽 개회식을 시작으로 17일간의 열전에 돌입합니다. 2회 연속 올림픽 금메달을 노리는 박태환 선수는 내일 자유형 400m 예선에 출전합니다. 멕시코와 아쉽게 비긴 축구대표팀은 오는 30일에 스위스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릅니다.

2. 무더위가 8일째 이어지면서 폭염 환자가 230명을 넘어섰습니다. 폭염이 이틀 이상 계속되면 대도시의 사망률이 평균 4.1%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3. 로또 하면 '인생역전'이 떠오르는데 꼭 그런 것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5년 전 로또 복권 1등에 당첨돼 거액을 벌었던 평범한 40대 가장이 돈을 다 날리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4. KTX 열차가 국내에서 가장 긴 부산 금정터널 안에서 멈춰서 1시간 가량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승객들은 어둠 속에서 더위에 공포까지 2중고를 겪었습니다.

5. 일가족 4명이 숨진 서울 외곽순환도로 사고는 2차 사고를 막지 못해 큰 피해가 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자칫 대형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2차 사고 예방법 현장 취재했습니다.

6. 라면과 맥주 같은 식료품가격이 줄줄이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생필품도 가격 인상이 예고하고 나서서 서민 가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