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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뱅킹, 악성파일 '파밍' 주의보 발령

일단 감염되면 백신 프로그램까지 무용지물로 만드는 악성파일이 인터넷 뱅킹 이용자 컴퓨터를 공격한다는 어제(26일) SBS 8시 뉴스 보도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이 소비자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금감원은 악성파일을 심어 계좌정보를 빼내가는 이른바 파밍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은행 사이트에 가짜 사이트와 구별되는 표시를 심도록 하고, 추가 인증절차도 거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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