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남부 아부사야프에서 어제(27일) 정부군과 이슬람 반군 사이에 교전이 벌어져 최소한 19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다고 필리핀 군이 밝혔습니다.
군 대변인은 시신이 더 수습되면 사망자 수는 늘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바실란 섬에서도 이달초 반군들의 공격으로 정부군 6명이 숨지고 22명이 다친 데 이어 지난 25일에도 정부군 초소가 습격을 받는 등 반군 세력의 활동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필리핀의 이슬람 반군 조직들은 이슬람 지역 분리와 독립정부 수립을 목표로 20년 넘게 테러와 게릴라전을 벌여 오고 있습니다.
미군은 병력 약 6백명을 필리핀 남부에 파견해 정부군을 상대로 군사훈련을 실시하며 필리핀군을 측면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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