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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멕시코와 1차전 한 골 아쉬운 무승부

<앵커>

올림픽 뉴스로 시작하겠습니다. 축구 대표팀이 멕시코와 득점 없이 비겼습니다. 잘 싸웠지만, 골 결정력이 아쉬웠습니다. 같은 조에 있는 스위스-가봉도 서로 비겼습니다.

뉴캐슬에서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 직전 내린 비 때문에 우리 팀은 패스에 어려움을 겼었습니다.

후반 7분 구자철의 슈팅으로 분위기를 바꿨습니다.

박주영이 헤딩으로 떨궈준 공을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는데 아깝게 크로스바를 때렸습니다.

35분엔 김보경의 크로스에 이은 구자철의 헤딩슛이 골문을 살짝 벗어났습니다.

종료 직전 멕시코 히메네스의 슈팅이 골대를 맞아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멕시코와 득점 없이 비긴 올림픽 팀은 승점 1점에 그쳐 오는 30일 스위스전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홍명보/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 : 멕시코를 상대로 최선을 다했고 상대 공격을 잘 끊었고, 다만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한 게 아쉽습니다.]

올림픽 팀은 오늘(27일) 저녁 스위스와 2차전이 열리는 코번트리로 이동합니다.

같은 조의 스위스와 가봉은 1대 1로 비겨 4팀 모두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습니다.

D조의 일본은 전반 33분 오츠의 결승골로 우승후보 스페인을 1대 0으로 꺾는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영국 캐머런 총리는 북한과 콜롬비아의 여자 축구 경기에서 발생한 태극기 소동과 관련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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