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역사재단은 올 3월 일본 문부과학성의 검정을 통과한 일본 고등학교 교과서의 한국 관련 내용을 검토하는 학술회의를 27일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한·일 양국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일본 고등학교 교과서에 기술된 한일 관계 관련 내용을 분석하고 광개토대왕비, 임진왜란, 정한론, 일본군 위안부 등 주제별로 그 특징과 변화, 문제점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일본 역사 교과서의 집필 기준이 되는 새로운 학습지도요령과 해설서 내용 가운데 근대 한국 관련 내용을 비교 검토하고 고대 및 중세 한국 관련 교과서 내용을 분석한다.
이어 2부에선 근대사와 독도 관련 내용을 살펴보고 3부 토론회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발표 내용을 토대로 대응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동북아역사재단의 연민수, 서종진, 남상구 연구위원, 일본 쓰쿠바대의 이토 쥰로 교수 등이 주제 발표를 하고 김보한(단국대), 현명철(무학여고), 신주백(연세대), 이찬희(한국교육개발원) 등이 토론에 참여한다.
동북아역사재단은 지난 3월 27일 일본 문부과학성의 검정을 통과한 고등학교 교과서 가운데 지리역사과와 공민과 교과서 39종을 입수해 한국 관련 내용을 분석했다.
(서울=연합뉴스)
日 교과서 광개토대왕·임진왜란 어떻게 서술했나
동북아역사재단, 日교과서 분석 학술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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