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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다산가정 "10번째 아이 태어났어요"

강진 다산가정 "10번째 아이 태어났어요"
전남 강진군이 적극적인 출산 장려정책을 펼치는 가운데 군동면 김대석(40)씨 가정에 10번째 아이가 태어났다.

강진군은 김 씨의 아내인 성행임(38)씨가 지난 24일 강진의료원에서 3.9㎏의 건강한 남아를 낳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김 씨의 가정은 4남 6녀를 둔 대가족으로 강진군 최고 다자녀 가정으로 자리 잡았다.

김 씨는 "건강한 아이가 태어나 매우 기쁘다"며 "비록 지금은 조금 힘들지만 용기를 잃지 않고 열심히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그동안 김씨의 가정에 건강한 출산을 위해 임산부 초음파 검진의료비와 출산 준비금, 출산용품 등을 지원했다.

출생신고 후에 강진군 신생아양육비 720만 원, 전남도 신생아양육비 30만 원, 건강보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진군은 지난 2005년 전국에서 두번째로 출산양육지원조례를 제정해 적극적인 출산 장려 정책을 펴고 있다.

한편 농어촌 산부인과 분만 취약지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돼 12억 5000만 원을 지원받아 분만센터를 개설한 강진의료원에서 지난해 9월부터 현재까지 모두 86명이 태어났다.

(강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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