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경찰서는 도금 반지를 금반지라고 속여 금은방에 내다 판 혐의로 25살 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강서구 일대 금은방을 돌며 가짜 18K 도금 반지를 실제 금반지라고 속여 9차례에 걸쳐 170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박 씨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개당 3만 원에 도금 반지를 사들인 뒤 20만 원에 되팔았습니다.
18K 도금 반지는 외부만 금으로 도금돼 있고 실제 내용물은 구리로, 진짜 반지와 중량이 거의 같아 금은방 주인들도 쉽게 속았습니다.
경찰은 도금 반지의 경우 안쪽에 영어 알파벳으로 'GP'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기 때문에, 금은방 주인들은 반드시 이 표시를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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