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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접촉사고로 1억원대 보험사기 친 조폭들 검거

허위 접촉사고로 1억원대 보험사기 친 조폭들 검거
경미한 허위 교통사고를 내는 수법으로 억대의 보험금을 타낸 조폭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26일 허위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타낸 혐의(사기 등)로 하단파 추종 폭력배 서모(25)씨 등 5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공범 4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서씨 등은 지난 4월2일 오전 5시30분께 부산시 사상구 엄궁동 강변로 모 주유소 앞길에서 24인승 미니버스를 타고 신호대기를 하던 중 사전에 공모한 승용차가 추돌하는 사고를 내는 수법으로 지난 2월부터 모두 8차례에 걸쳐 1억원 상당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버스에 타고 있던 폭력배들은 사고를 낸 뒤 단체로 병원에 입원한 뒤 보험사 관계자들이 찾아오면 온몸에 새긴 문신을 보이며 협박, 보험금을 타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대구에 축구 경기를 하러 간다고 미니버스를 빌려 범행에 사용했으며 버스운전사를 렌터카업체를 통해 고용하는 치밀함을 보이기도 했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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