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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지방 폭염특보…밀양 36.7도까지 치솟아

<앵커>

폭염 특보가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됐고, 오늘(25일) 밀양 기온 36.7도까지 올라갔습니다. 내일도 대구의 기온이 37도까지 오르는 등 당분간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공항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기록적인 폭염에 강한 햇볕이 이어지면서 기온이 거침없이 치솟고 있습니다.

오후 4시 현재 경남 밀양의 최고기온은 36.7도까지 치솟으면서 올 최고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어제 경주에서 기록된 최고기온 36.3도를 하루 만에 넘어선 것입니다.

합천과 포항의 기온도 36도를 오르 내리는 등 영남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35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폭염특보도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돼 서울과 경기지방에도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낮에 쌓인 열기는 밤까지 이어져 내륙과 동해안에는 오늘 밤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목요일인 내일은 대구의 낮 최고기온이 37도까지 올라가면서 오늘보다 조금 더 덥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비다운 비 소식이 없을 것으로 예상돼 폭염이 상당기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한낮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많이 섭취하며 실내에서는 환기를 자주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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