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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 학생증으로 서울대서 상습절도 30대 덜미

훔친 학생증으로 서울대서 상습절도 30대 덜미
서울대학교 캠퍼스에서 훔친 학생증으로 금품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서울대 중앙도서관과 단과대 건물 등에서 26차례에 걸쳐 현금과 스마트폰 등 4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34살 윤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윤 씨는 재학생의 학생증을 훔친 뒤 도서관과 강의실을 드나들며 학생들이 자리를 비운 틈을 노려 범행했으며, 밤에는 건물 복도나 도서관에서 노숙을 해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컴퓨터 수리공인 윤 씨는 급여가 적고 생활이 어려워지자 비교적 침입하기 쉬운 학교 강의실을 범행 장소로 선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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