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오늘(25일) 중국산 미꾸라지 등 수산물 수입을 미끼로 유사수신행위를 한 A사 기획본부장 52살 허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또 범행에 적극 가담한 A사 직원 7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달아난 대표 46살 오모 씨를 지명수배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8월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에 사무실을 차린 뒤 수산물 수입사업에 돈을 투자하면 큰 돈을 벌 수 있다고 속여 주부 등 150여 명으로부터 34억 원을 투자금으로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1000만 원을 투자하면 매달 투자금의 8%를 배당금으로 지급하고 3개월 뒤 원금을 돌려주겠다"고 속여 투자자들을 모았으나, 실제 수산물 수입실적이 거의 없고 투자자들의 돈으로 일부 배당금과 원금 등을 돌려막기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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