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경찰서는 술에 취해 초등학생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27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19일 밤 8시 반쯤 서울 방화동 아파트 계단에서 학원에 갔다 집에 돌아오던 12살짜리 초등학교 여학생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아이가 집에 돌아오지 않자 마중을 나간 피해 학생의 어머니가 비명 소리를 듣고 달려오자 현장에 가방을 두고 달아났습니다.
이 씨는 30여 분 뒤 가방을 찾으러 왔다가 어머니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구대 경찰관에게 현행범으로 붙잡혔습니다.
검거 당시 이 씨는 바지를 거꾸로 입고 있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성폭행을 하기 위해 1킬로미터 가까이 뒤쫓아가면서 범행 기회를 노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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