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성남 산성동에서 다문화 가정을 위한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열렸습니다.
최웅기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성남에서 다문화 가정에 특히 관심이 많은 곳이 있습니다. 바로 산성동입니다.
한여름을 맞아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지역축제가 지역주민의 뜨거운 관심 속에 열렸습니다.
이역만리 한국땅에서 이런 기회가 있을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베트남 전통복을 입고 전통 음악에 맞춰 고향에서 익힌 율동을 선보입니다.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지만 베트남에서 자란 이들에겐 그리 더운 날씨가 아닙니다.
동작이 다소 어색하고 때론 스텝이 생각대로 안될때도 있지만 베트남 전통 춤을 보고 즐거워하는 산성동민들과 외국인 근로자들을 보니 힘이 절로 납니다.
[베트남 출신 여성들 : 오늘은 우리나라 전통춤 보여주러 왔습니다. 화이팅!]
산성동민들도 많은 걸 준비했습니다.
신나는 음악에 맞춰 힘찬 율동을 마음껏 선보입니다.
여자끼리 혹은 남녀가 호흡을 맞춰 실버댄스를 추다보니 한여름의 무더위가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이번 행사는 산성동이 지역주민과 다문화 가정 간에 소통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오랜기간 준비했습니다.
다문화 가정을 우리 사회에 수용하는 건 이젠 선택이 아니라 필수 하는 생각에서입니다.
[황인상/성남 수정구청장 : 생활환경은 다른 지역에 비해 열악하지만, 정말 이곳에 사시는 분들은 어느 지역보다 인정이 넘치고 살기 좋은 마을이라고 생각되겠니다.]
성남시 산성동에는 280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거주하고 있고 다문화 가정은 45가구입니다.
행사 마지막에는 한국 무용단과 베트남 여성들이 아리랑 가락에 맞춰 아름다운 율동을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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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 이번 여름방학기간 동안 관내 결식아동 4600여 명에게 급식지원을 해주기로 했습니다.
시는 이를 위해 6억 5000만 원의 예산을 배정했습니다.
여름방학 급식지원 기간은 다음 달 24일까지입니다.
어린이의 집으로 급식업체를 통해 아침과 저녁 도시락을 배달해 주는 방식입니다.
성남시는 이 기간 동안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도시락 제조업체의 위생상태를 수시로 점검할 예정입니다.
[수도권] 다문화 가정 어울림 한마당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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