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일했던 휴대전화 판매 대리점에 침입해 최신 스마트폰을 훔쳐 해외로 밀반출한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4월 말부터 최근까지 2차례에 걸쳐 휴대전화 판매점의 출입문 비밀번호를 해제하고 들어가 1600만 원 상당의 스마트폰을 훔친 혐의로 22살 송 모 씨등 3명을 구속하고, 이를 사들여 해외에 판매한 55살 조 모 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송 씨 등은 피해 매장에서 3개월 이상 근무하면서 비밀번호를 알아 내 물건을 훔쳤으며, 한 대당 최대 60만 원 가까이 하는 제품을 절반 가격에 필리핀으로 넘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조 씨의 거래장부와 중고 아이폰 등 휴대전화 100여 대를 압수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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