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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폭염특보…무더위 서울 33도, 경산 38도

<앵커>

오늘(25일) 서울의 최고기온은 33도, 경북 경산은 38도까지 치솟겠습니다. 38도면 사람 체온보다 공기가 뜨겁단 얘기입니다.

오늘 폭염 예보, 이나영 캐스터가 전하겠습니다.



<기상캐스터>

앞서 들으신 것처럼 연일 무더위 속에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걱정인데, 폭염특보도 확대됐습니다.

서울·경기도는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고, 대구와 울산을 비롯해 남부 내륙 곳곳은 폭염경보로 강화된 상태입니다.

오늘도 얼마나 더울지 예상되실텐데, 찜통 더위 속에 서울의 낮 기온이 33도, 경산은 무려 38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아침까지는 중부 내륙과 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겠고,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볕이 뜨겁게 내리쬐겠습니다.

지리산 부근에서는 오후 늦게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밤 사이에는 열대야가 나타난 지역이 있습니다.

충청과 남부, 동해안 곳곳에 열대야가 나타났는데, 낮 기온은 서울, 부산 33도, 대구는 3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폭염이 계속되겠는데, 9월 상순까지는 이렇게 더울 것으로 보여서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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