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폭염특보 확대…찜통 더위 지속

<앵커>

오늘(25일)은 더합니다. 서울 33도, 경산 37도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말 그대로 불볕 찜통 더위에 열대야가 계속되겠습니다.

김다은 기상캐스터 입니다.



<기상캐스터>

네, 어제 날씨가 정말 대단했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절로 날 정도였는데요.

폭염특보도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됐고, 어제 경주는 36.3도, 대구는 35도 등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오늘도 이 찌는듯한 더위는 계속 되겠습니다.

서울은 33도까지 오르겠고, 대구는 36도, 경산은 무려 37도까지 예상되고요.

평년과 비교해보면 6도가량 더 높은 기온이 되겠습니다.

지금 이 시각에도 더위 때문에 잠못이루시는 분들 많으시죠?

현재 곳곳에 현재 기온이 25도가 넘는, 열대야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이 열대야 현상은 지난 100년 동안 4배나 급증했고,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되겠고 남부지방 소나기가 지나가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33도, 대구는 36도, 전주 35도 등으로 무더위는 계속 되겠습니다.

당분간 별다른 비소식은 없겠고요.

한낮 더위와 열대야는 계속 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