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부지검 형사2부는 수십 명의 명의로 거액을 대출받아 중고차를 사들였다가 대포차로 되판 혐의로 35살 문모씨와 33살 진모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2010년 11월부터 1년여 간 인터넷에서 명의를 빌려줄 사람 42명을 모집한 뒤 자동차할부금융사에서 50여 차례에 걸쳐 15억 3천만 원을 대출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빌린 대출금 일부를 명의제공자에게 주고 나머지 돈으로 에쿠스 등 고급 중고차를 사들여 대포차로 되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점조직 형태로 모집책을 만들어 범행을 계획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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