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검찰이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에 대해 이르면 오늘(24일) 체포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희중 전 청와대 부속실장은 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습니다.
조성현 기자입니다.
<기자>
대검찰청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이 두 차례 소환에 불응한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에 대해 이르면 오늘, 늦어도 이번 주 안에 체포영장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다음 달 3일 끝나는 이번 회기 안에 국회에 체포동의안을 제출해 국회 의결을 받아보겠단 입장입니다.
검찰은 한차례 더 소환 통보하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박 원내대표가 출석하지 않겠다고 공언한 이상 의미가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원내대표 측은 검찰의 체포영장 청구 방침에 대해 일일히 반응하지 않겠다며 검찰이 기소하면 법원에 출석해 무죄입장을 밝히겠다는 입장입니다.
검찰은 또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한테서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우제창 전 민주통합당 의원을 최근 소환조사했습니다.
임 석 회장한테서 여러 차례에 걸쳐 억대 금품을 받은 김희중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과 김찬경 회장한테서 금괴를 받은 김세욱 전 행정관은 오늘 오전 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습니다.
두 사람의 구속 여부는 오늘밤 늦게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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