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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 전 직장 기술 빼돌린 50대 입건

인천경찰, 전 직장 기술 빼돌린 50대 입건
인천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자신이 근무했던 직장의 핵심 기술을 빼돌려 기기를 제조해 판매한 혐의로 56살 강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강 씨는 지난해 2월 인천의 한 음향기기 제조업체에서 퇴사한 뒤 곧바로 동종 업체를 설립하고 전 직장의 영업비밀인 회로도면을 이용해 음향증폭기를 생산하고 해외로 수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업체는 해당 음향증폭기 제작을 위해 지난 6년간 12억 원 상당의 연구개발비가 쓰였다며 강 씨가 동종제품을 수출하는 바람에 70억 원 상당의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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