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상돈 전 비상대책위원은 김병화 대법관 후보자의 적격 논란에 대해 "새누리당이 4ㆍ11총선 당시 국민에게 했던 약속을 상당히 망각한 것 아닌가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경선캠프'에서 정치발전위원을 맡고 있는 이 전 위원은 SBS 라디오 '서두원의 시사초점'에 출연해 "새누리당 국회의원 몇 분은 도덕성 기준보다는 법률가로서의 자질이 중요하다고 보는 것 같다"며 "그러나 일반 국민에게 더 중요한 건 위장전입 같은 부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자격 시비가 일고 있는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 내정자에 대해서도 "지난 3년간 위원장에 대한 평가도 굉장히 부정적이지 않았는가"라며 "이런 분을 또다시 임명할 수 있는가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인권위원장이라면 헌법, 인권법, 형사소송법 같은 분야에 지식이 있어야 하는데 현 내정자는 그 분야에 소양이 거의 없는 것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이번에 임명하면 임기가 다음 정부로 이어지기 때문에 차기 정권에서 상당히 문제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당 지도부가 민심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상돈 전 비대위원은 또 정수장학회 논란에 대해 "곤혹스러운 면이 있다. 털고 간다는 것은 이사장이 그만두는 것인데, 그 결정은 이사회가 하는 것"이라며 "그러나 이사장 본인이 그런 생각이 없어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야권에서 나오는 정수장학회환원 특별법 제정 주장에 대해서는 "실현 가능성이 사실상 희박한 일종의 정치공세"라고 일축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