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 여아 살해사건 피의자가 성폭행 전과범으로 밝혀진 가운데, 성폭력 범죄자의 신상을 검색하는 인터넷 사이트의 접속이 폭주해 한때 접속 지연을 빚었습니다.
여성가족부는, 성범죄자 알림e 사이트에 어제 저녁 8시 이후 네시간 동안 25만 명이 한꺼번에 접속하면서, 사이트 접속이 지연되는 현상이 벌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접속 지연 현상은 오늘(23일) 오전 11시 30분까지 계속되다 현재 긴급히 수용 인원을 늘리면서 정상화됐습니다.
여가부는, 경남 통영의 여자 초등학생 살해 피의자가 지역에 살고 있는 성범죄 전과범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이 자기 지역에도 성범죄자가 살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사이트에 대거 접속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성범죄자 알림e 사이트는 지난 2010년 1월 1일 이후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범죄자의 주거지 등 신상을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든 사이트로, 동시에 20만 명이 접속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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