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경찰서는 23일 여름 휴가철 여행비용을 마련하려고 상가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침입 절도)로 박모(16ㆍ무직)군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군 등은 지난 6일 오전 3시께 원주시 단구동 이모(41)씨의 음식점에 침입해 소형금고에 있던 현금을 훔치는 등 모두 24차례에 걸쳐 200여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박군 등은 경찰에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비용 마련을 위해 일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박군 등에 대해 여죄를 캐고 있다.
이와 함께 고성경찰서는 음식점 등에 침입해 현금과 주류를 훔친 김모(17)군 등 4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김군 등은 지난해 12월15일 오후 11시께 고성군 거진읍 박모(42)씨가 운영하는 음식점에 들어가 16만원 상당의 맥주 50여 병을 훔치는 등 지난 2월 중순까지 6차례에 걸쳐 70여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물건이 자주 없어지자 피해 음식점 등이 설치한 차량용 블랙박스에 포착된 인상착의를 토대로 탐문 끝에 이들을 검거했다.
(원주=연합뉴스)
차량용 블랙박스에 '덜미'…상습절도 10대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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