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경찰서는 23일 귀금속 영업사원을 미행해 4천50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아르헨티나인 M(30)씨 등 3명을 구속하고, 공범 2명을 추적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8일 오후 7시20분께 부산진구 범천동의 한 모텔 객실에 침입, 귀금속 185점(시가 4천500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귀금속 영업사원인 홍 모(38)씨가 대량의 귀금속을 갖고 출장을 다닌다는 것을 사전에 알고 서울에서 렌터카를 타고 미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이 모텔의 폐쇄회로TV를 분석한 결과 이들은 남녀 한 명씩으로 조를 이뤄 한 조가 1층 안내실 종업원에게 말을 거는 사이 다른 한조가 객실로 들어가 귀금속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이 치밀한 범행 수법을 사용한 점으로 미뤄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입국경위와 국내 동선 등을 조사중이다.
(부산=연합뉴스)
영업사원 미행 귀금속 훔친 외국인 절도단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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