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사설 스포츠토토 도박사이트를 만들고 해외에 서버를 둔 채 이를 운영한 혐의로 29살 오 모 씨 등 2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에 사설 스포츠토토 도박사이트 6곳을 개설해 약 14억 3천만 원의 판돈이 걸린 도박판을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축구, 야구, 농구 등 국내외 스포츠경기의 승패에 따라 경기당 최소 5천 원에서 최대 100만 원을 베팅하도록 한 뒤 경기 결과에 따라 2∼5배의 배당금을 지급하는 방식이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스포츠토토는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지난 2001년부터 주식회사 스포츠토토에서만 운영할 수 있으며, 이를 모방한 사설 또는 유사 게임은 모두 불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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