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529명이 통합진보당의 김재연 의원(위 사진) 제명에 반대하는 성명을 냈다.
이들은 22일 성명을 통해 "반값 등록금 실현에 앞장선 김 의원을 제명하는 정당한테서 더는 청년문제 해결의 진정성을 느낄 수 없다"며 "거리에서 반값 등록금을 외친 김 의원의 제명 반대는 청년들의 절박한 요구라고 밝혔다.
이들은 "등록금과 청년실업 문제로 사람이 죽어나가도 대학생과 청년의 목소리가 국회까지 미치지 않는 것 같았다"며 "통합진보당이 대학생 문제 해결에 힘을 모아내고 대선에서 청년들의 지지를 받고자 한다면 청년 국회의원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성명에는 서울대, 고려대, 서강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경희대, 중앙대, 전남대, 부산대 등 전국의 대학생들이 참여했으며 통합진보당원이 아닌 학생도 상당수 포함됐다.
통합진보당은 이석기, 김재연 의원의 제명안을 다루는 의원총회를 23일 열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대학생 529명 "김재연 의원 제명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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