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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21일부터 대선 경선 선거운동 돌입

민주통합, 예비 후보 등록 마감…본격 경선전

<앵커>

새누리당 경선 선거운동이 오늘(21일) 시작됩니다. 1위보다는 2위 싸움이 치열합니다. 민주통합당도 예비후보 등록 마감하고 본격 경선전에 들어갑니다. 

정준형 기자입니다.



<기자>

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 5명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정책 위주의 공정한 경쟁을 통해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경선을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경선 선거운동은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새누리당은 다음달 19일 선거인단 투표에 이어 20일 전당대회를 개최해 투표결과를 공개하고 대선 후보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올림픽 선수단 환송식에 참석한 박근혜 후보는 대담집을 출간한 안철수 교수를 향해 출마할 생각이 있으면 확실히 밝히라고 압박했습니다.

[박근혜/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 : 책을 갖고 해석할 수도 없고 아직 (출마 여부가) 확실하지는 않잖아요.]

안 교수측은 원론적인 차원의 발언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통합당은 오늘 경선 예비 후보등록을 마감하고 본격 경선전에 들어갑니다.

7명의 후보가 등록할 예정인 가운데 문재인 고문은 경남지역을 방문해 안철수 교수와 함께 정권 교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민주통합당 상임고문 : 정권 교체를 이루려면 저희와 안철수 교수간에 힘을 합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손학규 고문은 재계 인사들과 만나 노동시간 단축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적 대타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두관 전 경남지사와 정세균 상임고문은 각각 교육비 절감 방안과 공교육 정상화 방안 등 교육 개혁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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