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당시 민간인 희생자를 기리기 위한 추모관을 청원 분터골에 유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정부가 추모관 입지를 곧 결정할 예정인데, 무엇보다 충청북도의 유치 의지가 중요합니다.
홍우표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전쟁 당시 청주·청원 보도연맹원 등 1000여 명은 청원군 남일면 분터골로 끌려 와 집단 총살을 당합니다.
정부가 300억 원을 들여 한국전쟁 당시 민간인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추모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분터골이 최적지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민간인 학살의 비극을 상징하는 전국적인 장소라는 것입니다.
분터골은 대전 산내와 추모관 유치를 놓고 경합을 벌이고 있습니다.
추모관 용역 결과는 다음 달 중순 나올 예정으로, 무엇보다 충청북도의 의지가 추모관 유치의 성패를 가름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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