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를 전투로 규정하며 결사 항전의 의지를 천명했습니다.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이란 전역에 방송된 연설에서 유럽연합의 이란산 원유 수입 금수조치를 두고 적들이 이란 국민을 상대로 격렬한 전투를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부의 역할은 밤낮으로 적들과 맞서는 것이라며 이란의 권리와 가치, 원칙에서 한 치도 물러서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의 이 발언은 EU와 미국이 고강도 경제 제재를 시작한 지 20여일 만에 나온 것입니다.
이란은 서방이 경제 제재를 결의한 지난해 말부터 제재가 시행되면 전 세계 원유 수출량의 20%가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겠다고 위협해 왔기 때문에 그 추이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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