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의 훙레이 대변인이 미국에 타이완과의 정부 간 접촉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훙 대변인은 어제(19일) 기자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근래 미국 국무부의 고위관리가 타이완을 방문해 마잉주 총통 등 정계 주요 인사들을 만났다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훙 대변인은 이어 미국은 중국과 약속한 '하나의 중국 정책'을 준수해야 하며 양안 관계와 중미관계의 평화적 발전을 해칠 어떤 형식의 미국과 타이완 정부 당국 간 교류를 중단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중국은 지난 5월 집권 2기를 시작한 친 중국 성향의 마잉주 총통과 정치 분야 협력을 확대하려 하고 있지만 근래 댜오위다오와 남중국해 분쟁과 관련해 타이완과의 '공조'가 여의치 않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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