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7호 태풍 '카눈'은 소멸했지만, 전국에 적잖은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주택이 무너져 1명이 숨지고 도로가 침수됐습니다. 철도 운행도 지연돼서 출근길 큰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2. 안철수 교수가 주요 현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담은 책을 출간했습니다. 정치권은 사실상 대선 출마 선언으로 평가했습니다.

3. 수입 레인부츠 제품들이 원산지 표시를 엉터리로 했다가 세관에 적발됐습니다. 일부 제품은 판매가가 수입가의 9배나 돼서 가격거품 의혹까지 제기됐습니다.

4. 용인에서 남의 화분을 훔쳐간 여성의 동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된 지 20시간 만에 이 여성이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인터넷 공개수배를 통한 피해 구제가 바람직한 건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5. 금융기관들이 변동 금리 대출의 기준이 되는 CD, 양도성예금증서 금리를 담합했다는 의혹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사실이라면 대출자들이 그동안 부당하게 이자를 더 내야 했던 셈이어서 소비자 단체가 집단 소송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6. 우리나라의 GDP 대비 복지재정은 9%! OECD 평균의 절반도 안 됩니다.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이 복지 공약을 쏟아내고 있는데, 그렇다면 재원은 어떻게 충당해야 할까요? 집중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