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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축구대표팀, 궂은 날씨 속 훈련 소화

<앵커>

런던올림픽 이제 8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축구 대표팀은 현지 궂은 날씨 속에서도 적응훈련을 이어갔습니다. 내일(20일)은 세네갈과 마지막 평가전을 갖습니다.

런던에서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1시간 반 훈련하는 동안,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는 변덕스러운 날씨가 계속됐습니다.

태극전사들은 주전과 비주전조로 나뉘어 본격적인 전술훈련을 소화했습니다.

비에 젖어 미끄러운 잔디에 적응하는 데도 주력했습니다.

[박종우/올림픽축구대표팀 미드필더 : 잔디가 많이 미끄럽고 쌀쌀한데 잘 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내일은 세네갈과 마지막 모의고사를 통해 조직력을 가다듬을 계획입니다.

올림픽팀은 한 차례 더 전술훈련을 갖고 세네갈과 평가전 준비를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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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스타들도 영국에서 적응훈련에 돌입했습니다.

세계 최강 미국 농구드림팀은 내일 맨체스터에서 영국대표팀과 평가전을 앞두고 호흡을 맞췄습니다.

[르브론 제임스/미국 남자 농구대표 : 당연히 올림픽 금메달이 목표입니다. 그것이 제가 이 팀에 존재하는 이유입니다.]

미국 육상대표팀도 많은 관중의 응원을 받으며 공개 훈련을 가졌고, 브라질의 수영스타 시엘루 필류는 자유형 50미터 2회 연속 우승을 향해 힘차게 물살을 갈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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