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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올림픽 첫 입촌식…흥겨운 잔치 한마당

<앵커>

안녕하십니까? 스포츠 소식입니다. 런던 올림픽이 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수촌에서는 첫 번째 입촌식이 열렸습니다. 춤과 노래로 잔치 한 마당을 연출했습니다.

런던에서 김종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조용했던 올림픽 선수촌에 힘찬 나팔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붉은 카펫이 깔리고 푸른 유니폼을 입은 버진 아일랜드 선수단이 입장합니다.

70명의 공연단은 화려한 묘기로 이들을 반겼습니다.

[입촌식 행사단원 : 버진아일랜드 대표팀을 환영하는 우리의 첫 행사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이제 당신들이 우리 이야기의 주인공입니다.]

첫 입촌식을 가진 버진 아일랜드 선수단 2명은 올림픽 챔피언 대접을 받았습니다.
 
[사비에르 사뮤엘스/버진아일랜드 선수단장 : 이번이 5번째 올림픽 출전입니다. 다른 나라의 환영식을 봤지만 이번 공연은 참 아름답습니다.]

화려한 입촌식이 열린 선수촌입니다.

뒤로 보이는 것이 우리 선수단이 묵게 될 건물인데, 아직 방은 비어 있지만 층층이 벌써 태극기가 내걸려 우리 대표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 선수단은 오는 26일 이곳에서 공식 입촌식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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