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주택착공 건수가 최근 3년 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미 상무부는 지난달 주택착공 실적이 연환산 기준으로 76만 채로 한 달 전에 비해 6.9%나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시장전문가들이 예상한 평균 74만 5천 채를 웃돌며 지난 2008년 10월 이후 전달 대비 증가율로는 가장 높은 것입니다.
부문별로는 공동주택 착공이 무려 12.8%나 늘어났으며, 주택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단독주택도 4.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러나 선행지표인 신규 건축허가 건수는 2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5월에 비해 3.7% 줄어든 75만 5천 채에 그쳤습니다.
전문가들은 경기회복 둔화에 따른 주택가격 하락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도 본격적인 주택경기 회복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 주택착공 3년8개월동안 최대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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