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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외신 "'원수' 北 김정은, 권력 굳혀"

주요 외신 "'원수' 北 김정은, 권력 굳혀"
북한 지도자 김정은이 원수로 승진한 데 대해 주요 외신들은 김정은이 군부에 대한 지배를 강화하고 권력을 굳히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김정은이 화려한 직함을 하나 더하면서 자신의 권력을 강화하는 조치를 취했다며 김정은의 승진이 완성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김정은이 최고지도자가 된 지 7달 만에, 총참모장을 해임하고 며칠 후 최고 계급인 원수에 올라 북한에 대한 장악을 굳혔다고 전했습니다.

또 이번 일이 한국에 긍정적일 것이라며 권력 이양이 예상보다 부드럽고 빠르게 일어나고 있다는 전문가의 분석을 소개했습니다.

교도통신은 김정은의 승진이 김정은이 군부를 완벽하게 장악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보도했습니다.

CNN 방송은 김정은이 권력을 강화하려는 가운데 나온 이번 조치가 북한 군부와 민간 엘리트 사이 권력 싸움의 징후일 수도 있다는 전문가들의 견해를 전했습니다.

BBC 방송은 김정은이 아버지가 그랬듯이 군을 통해 북한을 통치하려고 계획하고 권력의 고삐를 죄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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