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 승려들의 분신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어제 또 18살의 젊은 승려가 분신했다고 티베트 망명정부가 밝혔습니다.
인도에 있는 티베트 망명정부는 웹사이트를 통해 쓰촨성 바르캄의 한 수도원에 속해 있는 승려 롭상 로진이 어제 구호를 외치며 관공서로 행진하면서 분신했다고 밝혔습니다.
망명정부는 현지 티베트 주민들이 경찰이 수도원으로 진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 수도원으로 통하는 교량을 봉쇄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의 티베트 지배에 항의해 분신한 경우는 지난 2009년 이후 이번이 44번째입니다.
인권그룹 프리 티베트는 이번 분신 사건을 계기로 티베트 장래 문제를 티베트 사람들이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국제사회가 압력을 가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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