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목욕탕이 급성호흡기 질환의 원인으로 알려진 레지오넬라균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대형건물과 목욕탕·찜질방, 종합병원의 냉각탑수, 샤워기 등 총 771건을 검사한 결과 55건의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장소별로 보면 대형목욕탕이 32건으로 가장 많았고 찜질방 12건, 종합병원 11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된 곳의 건물주에게 청소와 살균 소독을 지시했으며 추후 재검사할 방침입니다.
레지오넬라균은 오염된 분사 물방울이나 먼지 등을 통해 주로 감염되며 폐렴이 동반되지 않으면 보통 5일 이내 자연 치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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