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실내 스크린 골프연습장이 대피시설이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서울과 경기도에 있는 스크린 골프장 20곳의 안전실태를 점검한 결과, 4곳은 비상구가 잠겨있고, 15곳은 휴대용 비상조명등이 없거나 작동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 대상 스크린 골프장의 실내 밝기는 영화관과 비슷한 정도로 어두워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용자 120명을 대상으로 소비자원이 설문조사를 했더니, 응답자의 59.2%는 연습장 안에서 음주 경험이 있고, 55.8%는 흡연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원은 문화체육관광부에 스크린 골프장 안전기준 마련을 건의하고, 이용자 안전 수칙을 마련해 배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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