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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개관 1년 울산박물관 '유물 지킴이'

<앵커>

1년 전만 해도 외지로 떠나던 울산 출토 유물들이 이제 울산박물관으로 귀속되고 있습니다. 개관 1년을 맞은 울산박물관이 울산 유물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는 겁니다.

김익현 기자입니다.



<기자>

문화재청에서 울산박물관으로 귀속된 유물 인수작업이 한창입니다.

이 가운데 대곡댐 편입부지에서 발견된 토기와 북구 연암동에서 발굴된 금동불과 청자 등은 매우 중요한 사료입니다.

등록을 마친 뒤에는 수장고에 보관되고 정밀조사를 거쳐 전시에 들어가게 됩니다.

문화재청이 울산박물관으로 귀속하기로 결정한 유물은 울산지역 45곳에서 출토된 유물 1만 4000여 점.

지난해 4100점이 울산으로 돌아왔고, 이달 안에 8500점, 나머지 1500점은 올해 안에 울산박물관에 들어올 예정입니다.

지난해 울산박물관이 생기고 국가귀속 문화재 보관청이 되지 않았다면, 다른 지역에 갔을 유물들입니다.

[김우림/울산박물관장 : 앞으로도 울산박물관의 인력과 수장고가 허락하는 한 계속해서 1년에 5000점 이상 유물을 귀속 조치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울산에서 출토됐지만, 다른 지역을 떠돌고 있는 출토 유물은 7만 점이 넘습니다.

울산박물관은 이 유물들을 되찾는 노력도 계속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개관 1주년을 맞은 울산박물관이 유물 전시뿐 아니라 울산의 유물을 지키는 데도 단단히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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