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수도권 뉴스, 오늘(17일)은 집중호우와 관련된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 드립니다. 수원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이영춘 기자! (네, 수원입니다.)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태풍의 영향으로 전국에 또 많은 비가 예상되는데, 경기도가 그간 발생한 자연재해를 분석해봤더니 호우 피해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0년간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경기지역 재산피해액은 모두 6722억 원입니다.
그 가운데 호우 때문에 생긴 피해액은 5903억 원, 전체 피해액의 87.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태풍으로 피해액은 9.1%인 614억 원, 대설은 189억 원이었습니다.
특히 지난해 7월 말 집중호우는 경기도에 3000억 원의 재산피해와 37명의 인명피해를 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기도는 "매년 7월부터 9월 사이에 내리는 집중호우가 경기도 자연재해 피해의 주된 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홍덕표/경기도 재난담당관 : 저지대 침수지역의 주민은 기상정보를 꼼꼼히 확인하시고 특히 대형 공사장과 비탈면 등의 안전점검을 사전에 실시해서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국토해양부와 기상청의 최근 합동세미나에서도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빗물이 스며들지 않는 이른바 불투수 면적비율이 높기 때문에 특히 폭우에 취약한 것으로 지적된 바 있습니다.
[수도권] 집중호우, 자연재해 피해 주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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