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택경기 침체에 계절적 비수기까지 겹치면서 지난달 주택 매매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전국의 주택 매매거래량이 총 5만 6900건으로 5월보다는 16.3%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29.3% 각각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5월의 경우 작년 같은 달 대비 20.2% 감소했지만 6월 들어 감소 폭이 30% 가까이 확대된 겁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만 1600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4.1%가 감소했고 지방은 3만 5200건으로 32.1% 줄어들었습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32.9% 줄었고 단독·다가구 22.9%, 다세대·연립은 20.2% 각각 감소했습니다.
거래량이 줄면서 강남권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실거래가도 크게 하락했습니다.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 1단지의 전용면적 50.64㎡형은 지난달에는 7억 500만원에 팔려 한두 달 사이 5000만 원 이상 떨어지는 등 강남권의 재건축 아파트 시세는 2008년 금융위기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6월 주택거래량 급감…전년比 29%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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