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경기 악화로 건설업체의 3분의 1 이상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감당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건설협회가 종합 건설업체 1만 275개사의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적자를 기록한 업체는 전체의 17.2%인 1,761개사, 이자보상비율이 100% 미만인 업체는 36.4%인 3,740개사로 집계됐습니다.
이자보상비율이 100%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다 갚을 수 없다는 뜻입니다.
이자보상비율이 100% 미만인 건설업체의 비중은 2010년 24.1%에서 12.3% 포인트나 급증해 건설업계 경영난이 심각한 수준임을 드러냈습니다.
협회측은 "건설업체의 수익성 악화와 지불능력 약화로 건설산업의 존립 기반마저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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