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내년부터 미국 국방부에 자위관을 파견하기로 미 정부와 합의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는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내세운 아시아태평양 중시 전략의 하나로 유사시 양국의 공동 대처 능력을 높이자는 취지로 해석됩니다.
또 군비를 증강하고 있는 중국과 핵개발을 서두르는 북한을 견제하면서 유사시 초동 협력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일본은 미국 플로리다의 중앙군 사령부와 하와이의 태평양군 사령부에 자위관을 배치하고 있지만 국방부에 자위관을 파견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일본은 우선 항공자위대의 영관급 장교 1명을 미 공군 참모본부에 연락관으로 상주시킨 뒤 단계적으로 파견 자위관을 늘려갈 방침입니다.
미 국방부에 상주하는 자위관을 매일 회의에 참석하는 것이 가능해 각종 작전 등의 초기 단계에서부터 양국의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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