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공무원의 육아휴직으로 인한 업무 공백을 줄이고, 육아휴직을 활성화하기 위해 대체 인력 선발제도를 대폭 강화합니다.
행정안전부는 육아휴직 발생 시 빈자리에 바로 인력을 채울 수 있도록 하는 '육아휴직 대체인력 확보 방안'을 국무회의에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최근 공무원 육아휴직이 많이 늘고 있지만 대체 인력은 절반 정도에 불과해, 업무 차질이 빚어지거나 여성 공무원을 꺼리는 문제가 발생한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실제로 지난해 국가직공무원 육아휴직자 5281명 가운데 대체 인력이 없었던 경우는 전체의 47%인 2471명에 이르렀습니다.
이에 따라 행안부는 올해 안에 인력 부족 실태 등을 조사한 뒤, 관계 법령을 개정해 내년부터 2∼3년에 걸쳐 7·9급 공무원 신규채용 규모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육아휴직을 한 공무원은 지난 2007년 1700여 명에서 지난해는 3배가 넘는 5200명에 이르렀습니다.
공무원 육아휴직 대체인력 뽑는다
7·9급 등 공무원 2∼3년간 추가 채용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