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여름 제주에 얼음 세상이 펼쳐졌습니다.
JIBS 안수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돌고래들의 장난스런 물장구에 물방울이 몽글몽글 피어오릅니다.
어디를 급히 가는지 선물 꾸러미를 가득 채운 남자는 들개를 재촉합니다.
모두 얼음 조각의 1인자로 불리는 나카무라 준이치의 작품입니다.
거대한 이글루 호텔은 어느새 아이들 차지가 됐습니다.
한여름을 무색케하는 서늘한 기운을 느끼며 얼음으로 만든 침대에 누워보고, 또 앉아보며 겨울 분위기를 만끽합니다.
[이유진/제주시 용담동 : 춥긴 한데 얼음으로 만든 작품들도 많아서 볼거리도 많아서 친구들이랑 오기 좋은 장소인 것 같아요.]
제주에 첫 선을 보이는 얼음박물관입니다.
한국과 일본의 조각가 2명이 꼬박 두달을 걸려 준비했습니다.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얼음 조형물부터 세계대회 수상작품을 비롯해 얼음 조각 20여 점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현종길/제주아이스뮤지엄 부장 : 성하고 이글루 같은 그런 조형을 맡았고, 일본작가는 조각 위주로 자신들의 작품활동하는 것을 그대로 옮겨놓은….]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이색 박물관의 등장이 새로운 얼음의 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거대한 이글루 호텔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