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사회복지시설 집단급식소에서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삭품의약품안전청은 지하수를 사용하는 집단급식소 1191 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0.9%인 11개소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돼 개선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된 곳은 기업체 위탁급식업소 여덟 곳과, 사회복지시설 두 곳, 수련원 한 곳 등입니다.
식약청은 이들 집단급식소에서 실제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예방 차원에서 시설 개보수와 물탱크 청소·소독, 위생관리 강화 등의 조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는 감염력이 강한 특징을 갖고 있으며 주로 오염된 지하수와 채소, 과일, 패류, 그리고 감염된 환자의 분변이나 구토물 등을 통해 전파됩니다.
특히 장마철에는 폭우로 지하수가 오염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조리기구를 철저히 세척·소독하고 식품은 85도 이상 온도에서 가열조리하며 손씻기 등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식약청은 덧붙였습니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에 대한 치료제는 아직 개발되지 않았으며 건강한 성인의 경우 사흘 안에 자연치유되지만 탈수증상이 나타날 경우 손실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는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