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언 의원 체포동의안 부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던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가 업무에 복귀해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했습니다.
이한구 원내대표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국회 쇄신이 국가쇄신의 출발점"이라며 강도 높은 국회 쇄신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국회의원 겸직 금지와 무노동 무임금 등 6대 과제로만 부족하며 국회의원 보좌진의 친.인척 임용 금지, 국회의원 본회의 출석의무 강화" 등을 추진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체포동의안 부결사태를 염두에 둔 듯 "국회의원이라도 현행법을 위반했을 때는 일반인과 똑같은 기준과 절차에 따라 처벌 받아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이한구 원내대표는 또 중산층과 서민들이 생애주기별 복지를 통해 보육과 교육,의료건강, 주거안정 등 미래 불안을 덜 수 있도록 민생 안보에 힘쓰겠다며 '민생 제일주의 정치'를 강조했습니다.
경제민주화와 관련해서도 "공정경제 질서를 확립하기위해 법과 제도를 정비해야한다"며 "대기업 개혁과 관련해 일감 몰아주기를 통한 편법 증여와 같은 범법 행위는 가차없이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한구 원내대표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앞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에 참석해 "사퇴 약속을 지키려고 노력했으나 여러 상황 변화가 생기고 당의 이름으로 복귀하자는 이야기가 있어 부득이 자신이 뱉은 말을 지킬 수 없게된 점에 대해 국민께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