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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한국인 상대 보이스피싱 조직 무더기 적발

중국서 한국인 상대 보이스피싱 조직 무더기 적발
중국에서 한국인을 상대로 전화 금융사기를 벌여온 금융조직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연변 조선족 자치주 공안국은 최근 지린성과 랴오닝성, 푸젠성,산둥성, 광둥성 등에서 5개 보이스피싱 조직을 적발하고 조직원 68명을 체포했습니다.

또 320만 위안, 우리 돈 5억 7000여만 원도 압수했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조직들은 한국인 수만명의 신용카드 개인정보를 입수한 뒤 한국인에게 전화를 걸거나 휴대전화 메시지를 보내 미리 준비한 계좌로 돈을 송금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붙잡힌 조직원 가운데는 한국인 11명도 포함돼 있습니다.

한편 지난 12~14일 한국을 방문한 멍젠주 중국 국무위원 겸 공안부장은 경찰청과 법무부를 차례로 방문해 보이스피싱 같은 국제 범죄에 대한 양국 간 수사 공조와 형사사법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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