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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소유 직장인 절반 "나는 하우스 푸어"

주택 소유 직장인 절반 "나는 하우스 푸어"
집을 가진 직장인 중 절반은 자신을 '하우스 푸어'라고 생각한다는 설문조사가 나왔습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직장인 534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49.1%가 무리하게 대출 받아 집을 산 뒤 빈곤하게 생활하는 이른바 '하우스푸어'에 자신이 속한다고 응답했습니다.

특히 서울 거주자 중 54.6%, 6대 광역시 거주자 중 55.3%가 하우스푸어라고 답해 대도시에서 하우스푸어의 비중이 높았습니다.

응답자들이 매달 주택담보 대출 이자와 원금상환으로 지출하는 평균 금액은 가계소득의 21%로 집계됐습니다.

직장인들은 하우스 푸어가 된 원인으로 '정부의 불안정한 부동산 정책'과 '개인의 과도한 투자 욕심', '세계적인 경제 불황' 등을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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