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가격이 지난 달까지 한 달도 거르지 않고 40개월째 올라 최장 상승 기록을 세웠습니다.
KB국민은행의 전국주택 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 평균 전셋값은 2009년 3월부터 한 달 전 대비 계속 오르기 시작해 지난달까지 매달 상승했습니다.
40개월 동안 아파트 전세금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3.5배에 해당하는 40% 가까이 치솟았습니다.
다만 올해 2분기부터는 안정세로 접어들어 5월 대비 6월의 상승률은 0.1%에 그쳤습니다.
서울의 전셋값은 40개월 동안 34%, 경기도는 35.1% 오른 데 반해 부산은 52.8%, 대전은 42.2% 등 공급이 달렸던 비수도권의 오름세가 눈에 띄었습니다.
KB국민은행은 보금자리주택 공급 등으로 집을 사지 않고 대기하는 수요가 있었고 하우스푸어, 가계부채 문제 확대로 전세에 안주하는 사례가 늘어 전셋값 상승의 원인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세금 40개월간 상승…역대 최장 오름세
상승세는 크게 둔화해 당분간 안정세 보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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